[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26번째 레드 카드를 받으며 이 부문 신기록을 썼다.

레알은 26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맨체스터시티와 16강 1차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 경기에서 라모스는 레드 카드를 받았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는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라모스에 퇴장을 명령한 심판의 결정에 동의했지만 라모스의 동료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경기 후 라모스를 옹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라모스는 이번 레드 카드를 받은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일(현지시간)에 있을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26번째 레드 카드를 받은 라모스는 스페인라리가 소속으로 가장 많은 레드 카드를 받은 선수가 됐다. 또한 UCL에서는 총 4장의 레드 카드를 기록하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에드가 다비즈(은퇴)와 타이를 이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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