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에 새로 영입된 마르틴 브라이스웨이트가 리오넬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간) ‘2019/2020 스페인라리가 25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가 에이바르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브라이스웨이트는 바르셀로나 데뷔전에서 메시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했다.

영국 방송사 ‘BBC’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후 브라이스웨이트는 “메시가 내게 축하해줬다. 메시는 경기장에서 내게 자주 패스를 해주며 편안하게 플레이하도록 만들어줬다. 메시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며 메시를 극찬했다. 이어 브라이스웨이트는 “나의 첫 어시스트를 메시에게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나는 메시와 안은 나의 유니폼을 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시는 이 경기에서 전반 14분부터 전반 40분까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해트트릭을 위해 메시에게 필요한 시간은 단 26분이었다. 이어 후반 42분 브라이스웨이트의 패스를 받아 네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한 경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킨 메시는 리그 18골을 기록하며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 나가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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