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세르히오 라모스의 '올림픽 드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019/2020 스페인라리가’ 25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를 앞두고 22일(한국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단이 라모스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2020 도쿄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지단은 “그가 가고 싶다면 나는 지지할 것이다. 나라를 위해서 뛰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다. 라모스가 나라를 대표하고 싶어하는 것은 멋진 일”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라모스의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라모스가 언제나 나와, 우리와 함께하길 바란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지단 감독은 라모스를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을 정도로 신뢰한다. 지단 감독은 이 점이 화제에 오르자 “매우 좋은 질문이다. 그는 우리의 주장이고 리더고 중심이다. 누구도 그를 벤치에 두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팬들에게도 모든 선수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선수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