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2년간 유럽대항전 출전금지 징계를 받게 된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미 쌓아 온 업적이 흠집나는 걸 경계했다.

맨시티는 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어긴 것이 적발돼 중징계를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 측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맨시티 구단측은 징계보다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질문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단 징계에 대한 질문이 날아들자 피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는 없다. 나는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일해왔는지 알고 우리가 지난 시간동안 함께 해온 것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다. 우린 매일 매경기 엄청나게 노렸해왔고 그건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다시 말하자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항소했고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진실이 승리할 것”이라며 팀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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