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리버풀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조던 핸더슨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할 예정임을 밝혔다.

헨더슨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의 경기 후반 33분 경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후 제임스 밀너와 교체된 바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헨더슨은 더 나쁠 수도 있었다. 햄스트링 부상이었고 요즘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는 해리 케인과 같은 다른 햄스트링 부상도 많다. 그다지 나쁜 것은 아니지만 3주 정도 결장을 할 것 같다. 좋은 상황도 아니지만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위해 많은 변화를 주진 않을 예정이다. 지난 화요일 아틀레티코전부터 월요일 웨스트햄전까지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핸더슨의 부상으로 다가오는 경기에 전술적으로 큰 변화를 주진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에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의 인터넷판은 핸더슨이 부상으로 다가오는 EPL 웨스트햄, 왓퍼드, 본머스와의 경기를 결장할 예정이며 잉글랜드 FA컵 16강 첼시와의 경기까지 결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르면 오는 3월 11일 리버풀의 홈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며 늦어도 3월 16일 열릴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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