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LFA에서 나란히 올해의 선수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 (사진=LFA 공식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손흥민이 런던 풋볼 어워즈(LFA)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선수상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20 시즌에도 수상하게 되면 2년 연속 수상이 된다. 손흥민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4인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게리 케이힐(크리스탈 팰리스), 조르지뉴, 태미 에이브러햄(이상 첼시) 등이다. 

손흥민은 이 부문 외에 번리전 원더골로 '올해의 골'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LFA 감독상 최종 후보에는 프랭크 램파드(첼시), 로이 호지슨(크리스탈 팰리스),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포드), 엠마 하예스(첼시 위민즈), 조 몬테무로(아스널 위민즈) 등이 이름을 올렸고, 올해의 골키퍼 부문에서는 베른트 레노(아스널), 벤 포스터(왓포드), 빈센트 과이타(크리스탈 팰리스), 다비 라야(브렌트포드), 우카시 파비안스키(웨스트햄)이 최종 후보에 지명됐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오는 3월 5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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