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다롄이팡의 살로몬 론돈(다롄이팡)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퍼드를 포함한 주요 공격진의 부상으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 보강을 꾀했다. 이슬람 슬리마니(AS모나코), 조슈아 킹(AFC본머스)을 노렸으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왓퍼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오디온 이갈로를 상화이선화로부터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스페인 신문 ‘아스(AS)’는 사실 맨유가 이갈로가 아닌 론돈을 노렸다고 전했다. 론돈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와 뭔가 이뤄질 뻔했다. 소문들이 무성했지만 결코 단순한 소문들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론돈은 “마지막엔 결국 구체화되지 않았다. 결국 지금 나는 다롄에 집중해야 한다”며 맨유행 협상이 실제로 있었으나 성사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론돈을 대신해 영입된 이갈로는 20일(현지시간)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클럽브뤼허와 경기에서 후반 23분 투입되며 이적 후 두 번째 출장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맨유의 페르난데스, 클럽브뤼허와 SNS서 신경전 벌여
- 바르셀로나. '무명 공격수' 브라이스웨이트 영입한 이유는
- 기성용, 스페인 1부 이적 공식발표
- 바르셀로나에 공격수 내준 레가네스, 대체선수 영입은 불가
- 이니에스타 앞에서 맹활약한 염기훈, 체력적으로도 건재
- 대구FC 홈 경기, 대구에 남은 마지막 대형 행사… 시 당국이 연기 요청
- 카세미루, “발베르데, 내 예측보다 빨리 세계 최고가 됐다"
- 네이마르가 꼽은 세계 최고 5명… 호날두는 없었다
- 성남FC,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웨거와 후원 협약
- ‘코로나19 확산’ K리그 개막 일정 논의...오후에 결과 발표
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