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자신의 팀동료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성장에 기쁨을 표했다.

카세미루는 핀란드 ‘리베로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발베르데가 2년 안에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될 거라고 예측했다. 그런데 내 예상보다 더 빨리 성장 중”이라며 “발베르데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선수들 중 한 명이다. 모든 경기에서 성장 중”이라고 했다.

이어 카세미루는 “발베르데는 아직 22세다. 발베르데에게 많은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 나도 22세였던 적이 있다. 발베르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내가 발베르데를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듣기 좋아하는 조용한 사람이라는 것이다”라며 발베르데가 알아서 잘 성장할 거라고 이야기했다.

발베르데는 이번 시즌 스페인라리가에서 19경기 2골, 카세미루는 22경기 3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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