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리버풀과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모두 뛴 페르난도 토레스가 아틀레티코 VIP석에 초대받았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가 리버풀을 1-0으로 꺾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토레스가 아틀레티코 VIP석에 초대받아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스페인 신문 ‘아스’에 따르면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편에 서서 응원했다.

토레스는 두 팀에서 모두 큰 사랑을 받았던 선수지만, 굳이 따지면 아틀레티코의 레전드에 더 가깝다. 2000년 아틀레티코에서 데뷔해 2007년 리버풀로 이적했고, 이때부터 4시즌 동안 전성기를 누렸다. 경력이 꺾인 2015년 아틀레티코로 돌아와 2018년까지 활약했다. 말년에는 일본의 사간도스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뒤 지난해 은퇴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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