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울산현대가 국내 정장 브랜드 파크랜드가 전개하는 ‘오스틴리드’와 단복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은 18일 “편안하고 다채로운 멋을 지향하는 영국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오스틴리드와 단복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틴리드는 2020시즌 울산에 정장과 셔츠를 공식 단복으로 제공한다. 선수단은 이번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원정을 포함해 주요경기 및 행사에서 오스틴리드 단복을 착용한다.

오스틴리드는 2020시즌을 앞두고 선수별 개인 사이즈를 측정했고, 이탈리아 유명 원단인 ‘까노니코’를 사용해 맞춤 정장을 제작했다.

박주호는 “선수단이 함께 단복을 착용하면 소속감도 커지고 팀으로서의 단결력도 더 높아질 것이다”라며 “구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스틴리드 관계자는 “울산현대와 좋은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울산현대의 팬 분들이 오스틴리드 브랜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울산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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