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유벤투스 레전드로 꼽히는 알레산드로 델피에로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에 감독에 유벤투스 감독직을 추천했다.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 뿐만 아니라 주요 맨시티 선수들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델피에로는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과거에 보여줬던 실적이나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결과들을 볼 때 모든 클럽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독일과 스페인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로 온다면 정말 흥미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신의 친정팀인 유벤투스를 꼽았다.

한편 현재 유벤투스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지도 아래 이탈리아세리에A에서 인터밀란, 라치오와 함께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사리 감독은 2022년 6월까지 유벤투스와 계약돼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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