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리버풀 주장을 맡았던 그레임 수네스가 니콜라스 페페(아스널)를 티에리 앙리와 비교했다.

페페는 17일(한국시간)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득점하며 4-0 승리에 일조했다.

수네스는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이 티에리 앙리를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앙리가 아스널에 처음 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앙리 역시 시간이 지나며 좋아졌다. 나는 페페가 스타가 되는 과정이 보인다.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며 앙리와 페페를 비교했다.

페페는 지난 여름 릴에서 7,2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에 아스널에 온 이후 적응기를 보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중도 부임한 뒤 경기력이 한결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페페는 리그 22경기 4골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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