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티시티 감독과 라힘 스털링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선수들에게 “우리가 잉글리시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돼도 나는 남을 것이다. 이제 우리가 더 단단해질 시기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2년 참가 금지 징계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애초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중징계에 따라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확고한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스털링은 미래를 신경쓰지 않고 현재 맨시티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은 향후 2년간 맨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마지막 UCL 출전이 될 수도 있는 이번 시즌에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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