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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레알, 펩은 유벤투스… 이적설 쏟아지는 '중징계' 맨시티
곽민정 | 승인 2020.02.16 23:04

[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맨체스터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2년 출전 금지 징계를 계기로 라힘 스털링 영입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의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이 적발돼 UEFA 주관 대회 2년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유럽 매체들은 케빈 더브라위너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선수는 스털링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레알이 스털링을 영입하길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지난해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으며 계약기간을 2023년까지로 늘리고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 6,000만 원)로 올렸다. 최근 주급과 계약기간을 모두 늘리기 위한 재계약 협상을 준비하고 있었다.

레알은 맨시티가 징계를 받기 이전부터 스털링과 맨시티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레알은 이적료 1억 8,000만 유로(약 2,308억 원)에 스털링의 이적을 희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가 항소에 실패해 징계를 받게 된다면 향후 2년간 한 시즌 2,000억 원이 넘는 챔피언스리그 수입을 잃게 된다. 이는 맨시티가 선수들의 급여를 지급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결국 선수들의 주급을 맞춰줄 수 없어 주요 선수들을 팔아야만 하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더 선’은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이 다음 감독으로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징계로 인해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맨시티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민정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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