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시아 선수들을 위한 무대가 펼쳐졌으나 이승우(신트트라위던)를 위한 경기는 되지 못했다.

16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벨기에주필러리그(1부 리그)' 26라운드 신트트라위던과 세르클브뤼허의 경기에서 브뤼헤가 1-0으로 승리했다. 

이승우는 벤치에 머물렀다. 이승우는 지난 25라운드 KAS오이펜과 경기 역시 벤치에 앉았지만 동료 선수의 퇴장 불운 속에 출전이 불발됐다. 새로 부임한 밀로스 코스티치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고 알려줬지만 좀처럼 출장 기회는 오지 않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최하위 세르클브뤼헤에 페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는 아시아 선수가 두 팀 합쳐 4명이나 엔트리에 올랐다. 그중 신트트라위던에서 2명, 세르클브뤼헤에서 1명 등 3명의 일본 선수가 그라운드를 밟은 반면 이승우는 출장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신트트라위던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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