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전 선수인 리 샤프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맨유 부임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샤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시즌 초반 4위 이내에 들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을 것이다"라고 말한 뒤 "포체티노의 맨유 부임설은 결코 솔샤르 감독에 도움되지 않는다. 솔샤르 감독은 이미 맨유가 가져다주는 압박을 알고 있고 자신이 충족시켜야 할 자신의 목표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솔샤르 감독이 외부적인 압박까지 느낄 필요는 없다"고 솔샤르 감독을 옹호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홋스퍼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일선을 떠나 현재 무적 상태다. 포체티노 전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열린 브랜트포드와 리즈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의 홍보 고문 닐 애슈턴과 함께 걷는 모습이 발견됐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샤프는 솔샤르 감독이 맨유에서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믿었다. 현재 맨유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 첼시에 승점 6점 뒤진 8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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