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제이미 캐러거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극찬했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 주말 축구 프리뷰 팟캐스트'에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산초를 데려가려는 움직임은 당연하다. 산초는 현재 세계에서 최고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이며 도르트문트에서 실제 기록들을 볼 때 특히 더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캐러거는 "산초가 EPL에서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너무 쉽다. 산초는 이미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 최고의 클럽과 리그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미 많은 경기를 치루고 있고 그의 기록과 나이는 환상적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캐러거는 산초의 나이때문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과 비교하기도 했다. 스털링은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이적할 당시 현재 산초와 같은 20세였다. 이후 그는 맨시티에서 엄청난 성장을 보였다. 이에 캐러거는 산초가 EPL로 복귀한다면 수년동안 EPL의 중심이 될 것으로 봤다.

산초는 이번 시즌 독일분데스리가에서 19경기 12골 1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는 분데스리가 최다 도움, 팀 최다 득점, 도움, 공격 포인트 기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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