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제라르 피케가 붕괴 위기에 놓인 바르셀로나 수비진에 돌아온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사뮈엘 움티티와 넬손 세메두가 12일(현지시간)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며 바르셀로나 수비진에 위기가 찾아왔다. 부상 원인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었으며,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세메두의 병명은 편도선염이다. 두 선수는 16일 열리는 헤타페와의 스페인라리가 경기를 소화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피케가 이미 이탈한 가운데 주전급 수비수들이 무더기로 추가 이탈할 상황이었지만, 바르셀로나는 피케의 복귀로 중앙 수비 구성에 한숨 돌렸다. 피케는 지난 7일 아틀레틱빌바오를 상대했던 코파델레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으나 헤타페전을 통해 조기 복귀할 전망이다. 헤타페전에서 피케의 센터백 파트너는 2군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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