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첼시가 하킴 지예흐(아약스) 영입에 한발 다가섰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신문 ‘데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첼시와 아약스가 지예희의 이적료 3,800만 파운드(약 580억 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1순위로 지예흐를 노렸다. 하지만 아약스가 여름까지 지예흐를 지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첼시는 이적시장 문이 닫힌 후에도 지예흐를 노렸고 빠르게 영입을 성사시킨 것으로 보인다.

주로 오른쪽 날개에서 뛰는 지예흐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일 수 있다. 올시즌 지예흐는 네덜란드에레디비시 18경기 6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리그 16도움을 넘어서는데 도전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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