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이스코(레알마드리드)가 10달간 지속된 골가뭄을 끝냈다.

10일(한국시간)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라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오사수나에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스코는 이날 경기서 전반 33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스코는 지난 시즌 레알이 우에스카에 3-2로 승리한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라리가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무려 10달 만에 나온 득점포다. 이스코는 겹경사도 누렸다. 이번 오사수나를 상대로 골을 넣으면서 레알 셔츠를 입고 50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이스코는 레알 통산 296경기 49골 5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 기량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14경기 1골에 그치며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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