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에서 활약했던 대런 벤트가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폴 포그바(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벤트가 포그바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할 때가 있다면서 포그바는 맨유의 모든 것에 대한 희생양이라고 감쌌다"면서 "벤트는 포그바가 경기를 뛰지 않을 때도 비난을 받고 사람들은 항상 그에 대해 얘기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벤트는 포그바가 타 팀들에겐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라고 했다. “맨유가 그를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할 때, 나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팀들이 줄 설 것이라고 생각한다”던 벤트는 “포그바와 같은 선수가 이적 시장에 나오면 그가 겨우 26살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와 같은 팀이 포그바에게 접근하더라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또한 그가 리버풀에 합류하는 것도 볼 수 있다”며 포그바를 치켜세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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