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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선두경쟁 ‘제자리걸음’...뮌헨, 라이프치히와 무승부
유지선 기자 | 승인 2020.02.10 03:51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RB라이프치히와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분데스리가 선두 경쟁이 제자리걸음이 됐다.

1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바이에른이 라이프치히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1, 2위에 나란히 올라있던 바이에른과 라이프치히는 승점 1점씩 나눠가졌고, 바이에른(승점 43)이 라이프치히(승점 42)와 승점 1점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이날 경기서 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원톱에 섰고, 나브리, 고레츠카, 뮐러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이에 맞서 라이프치히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베르너와 은쿤쿠가 투톱을 이뤘으며, 올모, 자비처가 그 뒤를 받쳤다.

홈팀 바이에른이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5분 알칸타라가 첫 번째 슈팅을 날려 기선제압을 시도했고, 전반 11분에는 고레츠카가 찬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무위에 그쳤다. 바이에른은 전반 26분 레반도프스키까지 슈팅해 라이프치히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포문을 열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도 전반전 2번의 슈팅을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반격했지만 팽팽한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수비가 흔들렸지만, 자비처의 슈팅이 골대 위로 높게 뜨면서 라이프치히가 결정적 득점 찬스를 놓쳤다.

후반 9분에는 바이에른의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주심은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반칙을 했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자 바이에른은 후반 15분 나브리 대신 쿠티뉴를 투입하며 먼저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두 팀은 경기 막바지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은 후반 22분 보아텡 대신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투입해 수비에 변화를 줬고, 라이프치히도 2분 뒤 올모 대신 쉬크를 투입해 공격 쪽에 변화를 가져갔다. 바이에른은 후반 41분 알칸타라의 슈팅마저 무위에 그치면서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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