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폭풍 ‘시아라’의 영향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프로 축구 경기가 잇달아 연기됐다.
최근 유럽 각국은 폭풍 시아라의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유럽 본토뿐 아니라 영국에도 강풍경보가 발령됐으며, 앞으로 며칠에 걸쳐 위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악천후가 가장 심한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9, 10일(현지시간) 예정돼 있던 일부 프로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네덜란드의 경우 10일 전역에 폭풍경보가 발령됐기 때문에 축구 경기를 진행할 수 없었다. 연기된 경기는 아약스, 페예노르트 등 명문팀 경기를 포함한 네덜란드 1부 4경기, 벨기에 1부 3경기, 벨기에 2부 1경기다.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앞으로 풍속이 시속 120k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현장인터뷰] 부활하는 권창훈 "올림픽 와일드카드? 소속팀 활약이 먼저"
- ‘백혈병 투병’ 미하일로비치, 세리에A 100승 달성
- ‘이강인 20분 활약’ 발렌시아, 헤타페 상대로 최악의 경기력
- [현장리뷰] 권창훈 4G 연속 선발, 프라이부르크 호펜하임에 1-0 승리
- '신종 코로나 때문에' 이갈로, 맨유 스페인 전훈 불참
- ‘거취 고민’ 기성용, 나이키와 후원 계약 연장
- ‘K리그 복귀설’ 이청용, 베헨 원정 동행 안 해...향후 거취 관심
- 토트넘 출신 대런 벤트 "리버풀과 맨시티, 올 여름 포그바 영입해야"
- 한국女, 베트남 꺾고 PO 진출...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