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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부활하는 권창훈 "올림픽 와일드카드? 소속팀 활약이 먼저"
정민정 | 승인 2020.02.09 03:35

[풋볼리스트=프라이부르크(독일)] 정민정 통신원= 권창훈이 '2020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에 대해 벌써 거론하기보다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에서 먼저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8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움에서 프라이부르크와 호펜하임의 '2019/2020 독일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권창훈이 선발 출장해 프라이부르크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기 4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진정한 분데스리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권창훈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풋볼리스트'와 만나 "보완할 점들을 더 찾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권창훈과 나눈 일문일답.

 

- 분데스리가 시즌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고 있는데

시즌 전반기에는 나름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지만,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좋은 몸을 만들었고, 잘 쉬었다. 그러다 보니 감독님이 기회를 주시는 것 같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노력하고 있다.

-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에 계속 출전하다 보니, 몸상태는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경기력은 아직 100%가 아니다. 보완할 점들을 더 찾아서, 다음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 수원삼성 시절 은사인 서정원 감독이 독일에 체류 중인데

서정원 감독님이 지난 쾰른전을 보러 오셨다. 그때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감독님을 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 전반기 동료였던 정우영이 바이에른뮌헨으로 임대됐는데

우영이는 뮌헨에서 잘 하다 프라이부르크에 왔고, 여기서는 경기를 잘 뛰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우영이의 선택으로 뮌헨에 다시 갔다. 꾸준히 경기를 뛰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완전히 간 것이 아니라 여름에 다시 올 것이기에 발전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 도쿄올림픽 와일드 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일단 나는 프라이부르크 소속이다.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슈트라이히 감독님이 차출을 고려해 줄 거라 생각한다. 일단, 올림픽과 와일드카드에 대해 생각을 하기보다는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생각한다.

사진= 풋볼리스트

정민정  vitaminjung0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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