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난 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가진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쐐기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5위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4위 진입의 발판을 만들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부임 당시에는 4위와의 승점 격차가 11점이었으나 현재는 4점으로 줄어들었다. 오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4위 경쟁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손흥민은 “앞으로 리그가 10경기 이상 남았다. 시즌 말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다”라며 “우리는 집중해서 가능한 많은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6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FA컵 재경기를 치른 뒤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 17일(한국시간)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애스턴빌라전이 휴식기 이후 첫 경기다. 빌라를 잡고 첼시를 압박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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