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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독일’ 다양해진 K리그 용병 국적…우즈벡 대표는 4명이나
허인회 수습기자 | 승인 2020.02.04 17:40

[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 무대로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의 국적이 다양하다.

K리그 구단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겨울 이적기간을 통해 외국인 선수들을 활발하게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 한 명만 잘 뽑으면 한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지난해 K리그1 득점 1~6위, K리그2 득점 1~3위를 모두 외국인선수들이 채웠다.

2020시즌을 앞둔 4일 현재 8개국에서 총 9명의 선수가 K리그1에 새롭게 발을 디뎠다. 전북현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공격수 벨트비크를 영입했다. 벨트비크는 네덜란드, 잉글랜드 등 유럽에서 뛰어 왔다. 아시아 무대 도전은 처음이다. 전북은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무릴로도 영입했다. 브라질을 떠난 적이 없는 무릴로의 첫 해외 진출이다.

울산은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비욘 존슨을 데려왔다. 존슨은 네덜란드 명문 AZ알크마르에서 뛰다가 K리그로 왔다. 196cm 81kg 체격이 주는 무게감과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득점왕 타가트 덕을 톡톡히 본 수원삼성은 보스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크르피치와 계약했다. 크르피치는 이란 리그에서 아시아 축구를 경험한 바 있다.

수비수,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 여러 국적 선수들이 합류했다. 수원은 공격수뿐만 아니라 황인범의 전 동료이자 캐나다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한 도닐 헨리를 지난해 11월에 일찌감치 영입했다. 성남이 영입한 크로아티아 출신의 요바노비치는 그리스 리그 주전급 센터백이었다. 독일, 핀란드, 이스라엘, 폴란드, 루마니아를 거치며 유럽 11개 팀을 옮겨 다녔다. 호주 대표 오닐은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시드니FC에서 포항스틸러스에 합류했다. 오닐은 지난해 6월 한국을 상대로 A매치를 치르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2명 추가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도스톤벡이 1부 리그로 승격한 부산아이파크에 합류했고, 아스칸데로프는 성남FC 유니폼을 입었다. 두 선수 모두 우즈벡 국가대표다. 지난 시즌에는 우즈벡 출신의 알리바예프(서울), 아슐마토프(광주)가 K리그에서 활약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광주의 승격까지 감안하면 K리그1의 우즈벡 선수가 1명에서 4명으로 확 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우즈벡 선수들의 좋은 선례가 어느 정도는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K리그2는 4개국에서 8명의 선수가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브라질 국적이 5명으로 가장 많다. 수원FC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닐로, 미드필더 말로니를 영입했다. 돌파가 좋은 브라질 윙어 바비오는 부천FC의 날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이랜드FC는 새롭게 부임한 정정용 감독의 첫 외인으로 브라질 출신 윙포워드 레안드로를 품었다. 안산도 브라질 공격수 브루노와 계약했다.

독일 선수 리차드 수쿠타파수도 서울이랜드와 손을 잡았다. 파수는 2007년 한국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당시 독일 U17 대표팀으로 참가한 대형 유망주였다. 파수는 독일 바이엘04레버쿠젠, 중국 광둥화난후를 거쳐 K리그2로 거취를 옮겼다.

아산은 오스트리아의 무야키치, 스웨덴의 헬퀴스트를 품었다.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한 뒤 처음 영입한 선수들이다. 무야키치는 최전방, 측면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고, 헬퀴스트는 연계플레이에 능한 공격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허인회 수습기자  justinwhoi@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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