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장재덕 인턴기자= 인테르밀란이 이적시장 막바지에 시모네 자자(토리노) 영입을 시도했지만 자자가 이를 거절했다.

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시모네 자자가 인테르의 6개월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로멜로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활약으로 세리에A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인테르는 백업 공격수가 전무한 상황이다. 그 자리를 유망주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17살)가 채우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내내 인테르가 첼시의 올리비에 지루를 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인테르는 첼시가 원하는 500만 유로(약 65억 원)를 제시하지 않았고, 결국 지루의 이적은 불발됐다.

지루 영입에 실패한 인테르는 자자를 다음 타깃으로 여겼다. 자자는 올 시즌 토리노에서 20경기 출전하여 6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투토스포르트는 ‘자자가 인테르에서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6개월 임대제안을 거절했다"며 영입이 불발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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