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장재덕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이적시장 막바지 에란 자하비(광저우 푸리)와 접촉하였지만, 시간 부족으로 영입에 실패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 마지막 날 막바지에 자하비와 이적 협상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먼저 오디온 이갈로를 원했지만, 광저우 푸리가 너무 많은 임대료와 주급을 원해 관심이 식었다. 이에 토트넘은 에란 자하비로 눈을 돌렸지만, 서류에 도장을 찍을 시간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은 공격진의 공백이 생겼다.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까지 경기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토트넘은 백업 공격수가 전무하며, 18살의 트로이 패럿은 토트넘에서 2경기를 소화하면서 이 자리를 메우고 있다.

그로인해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윌리안 주제(레알소시에다드),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 등 여러 선수와 연결됐다. 자하비와 연결됐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자하비는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28경기 29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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