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타리크 램프티가 첼시를 떠나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으로 거취를 옮겼다.

브라이턴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프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다. 겨울 이적기간 동안 다수 구단으로부터 임대 제안을 받은 램프티는 결국 완전 이적으로 브라이턴행을 택했다.

램프티는 첼시 유스팀을 통해 성장한 19세의 어린 풀백 자원이다. 작년 12월에는 아스널을 상대로 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도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하지만 첼시는 램프티에게 재계약을 요청하지 않았고 결국 브라이턴으로 향하게 됐다.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턴 감독은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램프티와 훈련장에서 함께 보낼 시간이 기대된다. 우리 모두는 램프티가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램프티를 환영했다.

이어 포터 감독은 “램프티는 좋은 테크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른쪽 사이드에 새로운 옵션이 추가됐다. 램프티는 이미 좋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다”라며 램프티의 실력을 칭찬했다.

사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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