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토트넘홋스퍼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부터 관심을 받은 공격수 윌리안 주제(레알소시에다드)가 끝내 소속팀에 남는다.

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소시에다드는 “남은 이적시간 동안 더 이상의 이적은 없을 것이다”라며 주제가 팀에 남는다고 못박았다. 주제는 올시즌 스페인라리가에서 20경기를 뛰며 8골을 기록한 공격수다.

최근 토트넘과 맨유는 모두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다. 토트넘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맨유는 주포 마커스 래스퍼드가 허리를 다쳐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 가운데 주제가 두 팀의 영입 선택지로 떠올랐다.

주제가 소속팀이 치른 최근 3경기에 모두 결장하며 이적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소시에다드가 일찌감치 이적 창구를 닫으며 겨울 이적기간 동안 주제의 이적은 무산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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