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스티븐 베르흐윈(PSV에인트호번)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이 윙어 베르흐윈을 데려오기 위해 PSV 측과 접촉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에서 PSV와 한 조에 묶였다. 당시 토트넘이 PSV와 가진 2차전에서 베르흐윈이 뛴 바 있다.

베르흐윈은 22세의 어린 선수지만 PSV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올시즌 네덜란드에레디비시 16경기에 나서 5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5경기에 나서는 등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베르흐윈은 지난해 8월 PSV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PSV도 베르흐윈을 지키기 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협상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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