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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헤딩골’ 양발잡이 손흥민, 다 막히자 머리로 골 침묵 깼다
김정용 기자 | 승인 2020.01.23 08:31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고른 득점력을 지닌 손흥민이지만, 두 발이 모두 통하지 않자 결국 빛난 건 머리였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시티를 2-1로 꺾었다. 토트넘은 5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고 4위권 도약 가능성을 높였다.

후반 34분 델리 알리의 슛이 수비 맞고 높이 뜨면서 노리치 골문 앞에 떨어졌다. 손흥민은 떨어지는 공에 머리만 살짝 대서 밀어넣는 쉬운 헤딩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 결승골이다.

손흥민은 헤딩골이 비교적 드문 선수다. 최전방 공격수였던 함부르크 시절에는 하노버96, 보루시아도르트문트, 호펜하임을 상대로 헤딩골을 총 3회 터뜨렸고, 바이엘04레버쿠젠 시절에는 베르더브레멘 상대로 1골을 넣었다. 토트넘 이적 후에는 2017/2018시즌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허더스필드타운을 상대로 두 번 헤딩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이번 헤딩골은 약 2년 만이다.

급한 상황이 되자 평소 쓰지 않던 무기가 돌아왔다. 손흥민은 지난달 8일 번리전 이후 48일, 7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치고 있었다. 평소처럼 보조 득점원 역할만 수행하는 중이었다면 7경기 무득점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최근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한 뒤 손흥민보다 득점력이 좋은 선수가 없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의 침묵은 지난 7경기에서 토트넘이 고작 6득점에 그친 요인이었다.

또한 손흥민은 확실히 승점을 따야 하는 약팀 상대 경기에서 기복 없이 강한 면모도 이어갔다. 손흥민은 EPL 승격팀을 상대한 최근 10경기에서 6골 5도움으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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