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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예선] ‘김학범호 아이돌’ 정승원, 짧지만 강렬했던 임팩트
허인회 수습기자 | 승인 2020.01.16 07:25

[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대구 아이돌에서 김학범호 아이돌로 탈바꿈한 정승원이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한국은 15일 태국의 방곡에 위치한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태국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3차전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었다. 앞서 중국, 이란을 모두 이기고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김학범 감독의 선택을 받은 정승원은 2선에서 정우영, 엄원상과 함께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중국과 한 1차전 때는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지난 이란전부터는 2연속 선발로 출격했다. 2경기 모두 같은 포지션으로 나섰다.

정승원은 전반 5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가 걷어낸 것이 자신의 발 앞에 떨어지자 지체없이 중거리 슛을 때렸고, 오세훈의 몸을 살짝 스친 뒤 골망을 갈랐다. 오프사이드와 관련한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됐지만 최종적으로 정승원 도움, 오세훈 골로 인정됐다.

전반 10분에는 윤종규가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머리로 떨어뜨려 놓고, 정승원이 쇄도하며 득점을 노려봤다. 하지만 상대의 거센 압박에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 16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정승원이 약속된 세트플레이로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걸렸다.

전반 26분 정승원은 중원에서 공을 잡아 돌파를 시도했다. 상대 수비 두 명이 연달아 붙으며 공 소유를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가까스로 정우영에게 건네며 유효슈팅까지 만들어졌다. 전반 34분에는 페널티박스 라인 근처에서 오세훈에게 패스했지만, 이어진 슛이 상대 수비에게 걸렸다.

정승원은 후반 14분 교체아웃 되기 전까지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풀타임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 과감한 드리블, 전방을 향한 패스 등이 빛났다. 지난 시즌 소속팀 대구에서 '아이돌'로 불리며 맹활약한 정승원은 우즈베키스탄전을 통해 김학범호의 아이돌로도 떠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허인회 수습기자  justinwhoi@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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