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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예선] 기대주 정우영, 여전히 '마무리 부족'
허인회 수습기자 | 승인 2020.01.15 21:53

[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유럽파 기대주 정우영이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지만 마무리는 여전히 아쉬웠다.

한국은 15일 태국의 방콕에 위치한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태국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3차전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었다. 앞서 중국, 이란을 모두 이기고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전반 2분 만에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마르세유턴을 선보이는 등 이목을 끌었다. 그 과정에서 넘어진 뒤 파울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몸놀림은 가벼웠다.

1-0으로 앞선 전반 7분에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정해진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플레이를 했다. 전반 9분 롱패스가 넘어오자 정우영은 상대 수비 배후를 파고들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을 뻔 했지만 첫 터치가 좋지 않아 기회를 놓쳤다.

전반 14분에는 왼쪽을 돌파해 낮은 크로스를 올리며 스피드를 보여줬다. 공격수에게 정확하게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상대 수비가 정우영의 돌파에 고전했다. 전반 28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헤딩을 노리기도 했지만 정확히 맞추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공격하는 과정에서는 돋보였지만 결정을 짓지 못했다.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중거리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분 뒤에는 동료의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를 따돌리고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벽에 걸렸다.

후반 34분 정우영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다. 한국의 세트피스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잡은 정우영의 오른발 슛이 수비에게 걸렸다. 이후 왼발로 재차 슛을 날렸지만 다른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냈다. 후반 38분에는 왼쪽에서 수비를 가볍게 벗겨낸 뒤 오세훈을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건넸다. 하지만 상대 수비가 한 발 앞서 차단하며 아쉬운 찬스가 날아갔다.

이날 정우영은 드리블, 슛, 크로스 등 다방면에서 여러 번 눈에 띄었다. 그러나 결국 골이나 도움 등 결정적인 플레이는 없었다. 정우영이 8강 이후 출장시간을 더 확보하려면 공격의 위력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허인회 수습기자  justinwhoi@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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