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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단장 “황희찬 1월 이적 없다, 계약 연장 추진”
유지선 기자 | 승인 2020.01.14 16:57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레드불잘츠부르크의 크리스토퍼 프로인트 단장이 1월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이 팀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황희찬은 울버햄턴원더러스, 브라이턴앤드호브알비온, 에버턴 등 다수의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돌파력과 득점력을 두루 갖춘 황희찬을 눈여겨 봤다.

그러나 에를링 홀란드, 미나미노 다쿠미를 이미 떠나보낸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올 겨울 이적 협상에서 아예 배제하기로 했다. 황희찬 영입 경쟁이 치열하지만, 잘츠부르크의 입장은 확고했다.

프로인트 단장은 13일 오스트리아 ‘크로넨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황희찬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또 한명을 떠나보내는 것은 우리의 구상에 없는 일이다. 훌륭한 팀들이 황희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후반기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 잔류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황희찬은 오는 2021년 여름 잘츠부르크와 계약이 만료된다. 영입 경쟁이 치열한 이번 겨울이적시장이 가장 높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지만, 돈보다는 팀 성적이 우선이라는 생각이다. “만약 돈을 생각한다면, 이번 이적시장이 황희찬을 이적시킬 적기일 것이다. 황희찬은 올 시즌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프로인트 단장은 “하지만 축구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팀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인트 단장은 “우리는 황희찬과의 계약 연장도 시도하고 있다. 논의 중”이라면서 더 높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황희찬과 계약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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