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무릎 수술을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4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지만 4개월 가량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른쪽 무릎은 지난 시즌부터 문제를 드러냈던 부위였다.

올시즌 수아레스는 스페인라리가 득점 3위(11골)를 달리는 등 좋은 감각을 선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4개월 동안 회복을 한 뒤 5월 중순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9/2020시즌 라리가는 5월 말에 종료된다.

간판 공격수를 잃은 바르셀로나 입장도 난처해졌다. 바르셀로나가 리그 선두(승점 40)로 올랐지만, 현재 2위 레알마드리드와 승점이 동일하다.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선수 운영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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