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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의 아내 샤키라, 에스파뇰 팬들에게 모욕당해
김정용 기자 | 승인 2020.01.10 10:02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에스파뇰의 일부 극렬 서포터들이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제라르 피케의 가족을 모욕했다. 피케의 아내인 유명 가수 샤키라가 피해자였다. 에스파뇰 구단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라리가’ 19라운드에서 에스파뇰과 바르셀로나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 주전 수비수 피케는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은 더비 라이벌이지만 원래 그리 과격한 사이가 아니었으나, 피케는 예외다. 피케는 지난 2018년 에스파뇰을 두고 ‘바르셀로나 연고팀도 아니다’라는 발언을 한 뒤로 에스파뇰 서포터들의 ‘주적’이 됐다.

에스파뇰 서포터들은 피케의 가족을 건드리며 선을 넘었다. 에스파뇰 극렬 서포터 그룹은 ‘샤키라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대형 걸개를 펼쳤다. 또한 샤키라의 전남자친구 이름을 거론하며 ‘안토니오 데라루아, 모든 건 당신에게서 시작됐지’라는 걸개도 펼쳤다. 피케와 샤키라를 모욕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친 것도 13차례였다.

에스파뇰 서포터들은 지난 2016년에도 샤키라를 모욕하는 걸개를 들었고, 당시 구단이 벌금 24,000유로를 납부해야 했다. 이번에도 징계가 예상된다. 벌금형은 서포터들에게 타격을 줄 수 없다. 반면 승점이 삭감된다면 현재 최하위로 떨어져 있는 에스파뇰의 강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 관중석 폐쇄 역시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례를 볼 때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샤키라는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로서, 그래미 시상식에서 3회 수상했고 정규앨범 중 하나가 전세계 1,3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는 등 라틴 팝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로서 활동해 왔다. 2011년 피케와 동반자 관계를 맺었고 현재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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