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스페인 말라가CF의 빅토르 산체스 감독이 음란 동영상 유출과 관련해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스페인 2부리그 소속의 말라가는 7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빅토르 산체스 델 아모 감독의 직무를 즉각 정지하고, 조사가 이뤄질 때 까지 책임을 다 하겠다"고 알렸다.
최근 SNS상에는 산체스 감독의 음란 행위가 담긴 동영상이 확산됐다. 본인이 직접 유출한 것인지, 타인에 의한 유출과 확산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페인 경찰 당국이 나서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산체스 감독은 "나는 사생활에 대한 성희롱을 당하고 있다. 범죄에 노출된 것이다"며 "경찰 조사에 따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말라가 구단 역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정상적 감독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직무를 정지했다. 말라가는 "추가 정보가 입수되면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사진=말라가CF
관련기사
- 축덕원정대, ‘EPL 빅4 완전정복’ 1월 배낭여행 참가자 모집
- 애슐리 영, 인터밀란 이적 추진...맨유와 재계약 '없다'
- 엎친 데 덮친 토트넘, ‘무릎 수술’ 시소코 4월 초 복귀 예정
- ‘1골 1도움 맹활약’ 실바, 맨체스터더비 최우수선수 선정
- 콘테 “루카쿠는 다이아 원석, 내가 세공해 준다”
- '리그 5경기' 지루, 임대 문의 폭주...첼시 탈출 성공할까?
- 포항, 이수빈 보내고 최영준 데려온다...전북과 맞임대
- 인천, 대학생 마케터 ‘스포일러’ 2기 모집
- 사생활 논란, 부상에도 꿋꿋한 네이마르 “경험으로 가득했다”
- 자하 에이전트, 토트넘 이적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
- 마네,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동료’ 살라 3연속 수상 저지
- 로마 감독 “호날두 열받게 만들고 싶다”
- 리버풀전 앞둔 토트넘 ‘손흥민 살린 역습축구’ 예상
- ‘이게 아닌데?’ 바르사와 발렌시아 탈락, 우승팀 없는 이상한 슈퍼컵
- 무리뉴의 한숨 “레알에 있을 땐 선수단 화려했는데...”
김동환 기자
maes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