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애슐리 영이 이탈라아 세리에A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올 겨울 이적시장 이적 성사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영은 최근 인터밀란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인테르와 맨유가 이적을 위한 협상을 개시했다.
영은 지난 2011년부터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아홉 시즌째를 소화 중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면모를 보이며 주장 역할을 소화하고 있지만 팀 내 입지는 하락 중이다.
2018/2019 시즌에는 41경기를 소화했지만 올 시즌은 18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올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데, 맨유는 재계약 논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인테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서서 영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험 많은 풀백 영입을 추진 중이며, 수비는 물론 공격 가담까지 가능한 영이 물망에 올랐다.
당사자가 이적에 동의한 만큼, 맨유와 인테르의 세부 협상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큰 무리없이 영은 밀라노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인테르에는 영과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알렉시스 산체스, 로멜루 루카쿠가 활약 중이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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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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