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2010년대 세계 축구의 정상을 다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뽑아낸 골의 합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홋스퍼 등의 구단보다 많았다.

스포츠 데이터 전문 업체 ‘스탯츠 퍼폼’은 지난 10년(2010~2019년) 동안 유럽 5대 리그에서 나온 흥미로운 축구 데이터를 수집해 발표했다.

10년 동안 유럽 5대 리그에서는 총 49,668골이 터졌는데, 메시와 호날두의 골이 무려 1.4%(704득점)를 차지했다. 이는 아스널의 10년간 득점과 동일하며, 맨유(688득점), AS로마(687득점), 토트넘(657득점), 아틀레티코마드리드(626득점)보다 많았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골득실 +503을 기록했다. 10년 단위로 끊었을 때, 맨시티의 기록은 잉글랜드 리그 역사상 최고 골득실이다.

같은 기간 동안 유럽 5대 리그에서 패스가 총 15,655,892개 나왔는데, 세르히오 부스케츠(22,940)가 가장 많은 패스를 했다. 부스케츠의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최근 3시즌 동안 성공시킨 패스(62,092개)가 레스터시티의 10년 패스 기록(62,007개)보다 높다. 파울은 총 502,471개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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