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천FC1995가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 신인 김강산과 정호근을 영입했다. 

대구대학교를 졸업한 김강산은 2017 U리그 10권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년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관한 태백국제대회 대학선발팀 한국B팀에 선발되어 팀이 3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많은 활동량과 공중볼 경합에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강산은 “마지막 홈경기였던 이랜드전을 직접 봤었는데 많이 뛰는 축구 스타일이 대학시절과 비슷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20시즌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를 바탕으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동과학대를 졸업한 정호근은 대학시절 2019 U리그 왕중왕전 3위를 이끌었다. 상대를 따라가는 속도와 최후방에서의 빌드업이 장점이다. 정호근은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10경기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신인이지만 많은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신인 선수 프로필]
○ 김강산 MF (서귀포초-서귀포중-서귀포고-대구대, 184cm/78kg, 1998년생)
○ 정호근 DF (광주남초-군산제일중-군산제일고-안동과학대, 190cm/85kg, 1999년생)

사진=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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