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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째 무승’ 아스널, 브라이턴 상대로 1-2 패배
허인회 수습기자 | 승인 2019.12.06 07:08

[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아스널이 감독까지 교체하며 부진 탈출을 노렸지만, 9경기 무승(EPL 6경기, 컵대회 3경기)을 이어갔다.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가진 아스널이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 1-2로 패했다. 아스널은 컵대회를 포함, 9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지 못했다.

프레드릭 융베리 감독 대행이 이끄는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에서 메수트 외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오바메양이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루카스 토레이라, 조 윌록, 그라니트 샤카가 출전했다.

상대 브라이턴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네알 무페를 필두로 파스칼 그로스, 애런 코낼리, 애런 무이가 뒤를 받쳤다. 미드필더에는 데일 스티븐스, 데이비 프뢰페르가 나섰다.

홈팀 아스널이 먼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 이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다비드 루이스가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1분 뒤에는 라카제트가 오바메양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앞선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브라이턴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코낼리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감아 찬 것을 레노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20분에는 엑토르 베예린이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코낼리를 잡아끌며 프리킥을 내줬다. 그로스가 직접 때렸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도 애덤 웹스터가 헤더슛을 내리꽂았지만 골키퍼가 가까스로 잡아냈다.

아스널은 주도권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슈팅수까지 상대에 밀렸다. 전반 33분 무페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한 것도 레노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았다. 아스널은 결국 전반 36분 선제 실점을 내줬다. 코너킥 이후 떨어진 공을 웹스터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아스널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후반 들어 아스널은 5분 만에 외질이 올린 코너킥을 라카제트가 머리로 돌려놓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18분에는 루이스가 외질의 프리킥을 오른발로 집어넣었지만, 이어진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브라이턴은 후반 35분 무페가 좌측에서 올라온 무이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다시 한 점 앞서갔다. 루이스가 마킹을 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총공에 나선 아스널은 후반 41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날린 회심의 헤더슛이 구석을 향했지만, 이마저 골키퍼에게 막혔다. 끝내 동점골을 올리지 못한 아스널은 컵대회 포함, 9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허인회 수습기자  justinwhoi@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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