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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상] ‘감독상’ 모라이스, 김기동 아슬아슬 제쳤다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12.02 17:05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조세 모라이스 전북현대 감독이 한국에서 보낸 첫 시즌에 우승과 감독상을 모두 수상했다. 우승이 극적이었던 만큼 감독상도 아슬아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19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K리그1 최고 감독으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는 아슬아슬했다. 각 개인상은 각 구단 선수, 주장, 미디어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모라이스 감독이 압도적인 표를 받은 부문은 동료 감독들의 투표뿐이었다.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감독 투표에서 모라이스 감독이 12.5%를 가져갔다.

선수 투표에서 모라이스 감독은 오히려 3위에 그쳤다.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선수 투표에서 김기동 포항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이 10%를 받았고, 모라이스 감독은 7.5%였다. 40%를 차지하는 미디어 투표 결과는 모라이스 감독이 1위(12.67%)였지만 김기동 감독(12.28%)과의 격차가 거의 없었다.

동료 감독들이 손을 들어 준 덕분에 모라이스 감독이 1위에 올랐다. 전북은 시상식 전날인 1일 간신히 우승을 따냈다. 마지막 라운드 전까지 2위였던 전북은 최종전에서 강원FC를 꺾었다. 같은 시간 울산현대가 포항스틸러스에 패배하면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상 투표는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고 2시간 뒤까지 진행됐다. 모라이스 감독과 김기동 감독의 근소한 득표차를 볼 때, 마지막 라운드의 극적인 우승이 감독상 수상에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시즌 중 중징계를 받은 사람은 후보에서 제외한다는 프로연맹의 신설 규정에 따라 탈락했다.

전북의 첫 외국인 감독인 모라이스 감독은 시즌 초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일찍 탈락했고, K리그에서 울산에 밀린 2위를 오래 유지하며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우승 및 감독상 수상으로 상복 있는 첫 시즌을 보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홋스퍼 감독의 참모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는 모라이스 감독은 무리뉴 감독에게서 받았다는 축하 메시지를 취재진에게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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