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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감독상부터 MVP까지, 마지막 라운드에 개인상이 뒤집힌다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11.30 07:30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정규리그가 단 한 경기 남았다면 주요 개인상 수상자는 결정되어 있기 마련이지만, 올해 K리그는 그렇지 않다. K리그2는 심지어 정규리그가 끝나고 플레이오프만 진행 중인데도 개인상 역전 가능성이 남았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는 마지막 38라운드만 남겨두고 있다. 30일 파이널 B(하위 스플릿) 최종전 3경기가 열리고, 12월 1일 파이널 A(상위 스플릿) 최종전 3경기가 열린다. 아직 우승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갖게 되는 3위팀,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질 11위팀 등 많은 것이 오리무중이다.

팀 성적뿐 아니라 개인상의 행방도 아직 불투명하다. 감독상이 대표적이다. 우승이 유력한 울산현대의 김도훈 감독이 징계로 배제됐다. 남은 후보 중 조세 모라이스 전북현대 감독이 역전 우승을 달성한다면 수상이 유력하지만, 우승을 놓칠 경우 가능성이 낮다. FC서울을 부활시킨 최용수 감독이 3위를 수성한다면 감독상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대구FC가 극적으로 ACL 진출을 달성할 경우, 올해 가장 화제를 모은 팀이라는 점에서 안드레 감독의 수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최우수 선수(MVP)도 마찬가지다. 우승팀에 따라 수상자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울산이 우승하면 김보경이, 전북이 우승하면 문선민이 유력하다. 개인 활약상 면에서는 대구의 세징야가 가장 큰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최종전에서 대구를 3위에 올려놓고, 나머지 후보들이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세징야에게도 가능성은 있다. 영플레이어상 역시 울산의 이동경과 전북의 송범근 중 우승팀 선수가 가져갈 가능성이 존재한다.

득점상과 도움상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바뀔 수 있다. 득점 1위 타가트(수원삼성)가 20골, 2위 주니오(울산)가 18골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뒤집힐 수 있는 숫자다. 도움상 경쟁은 1위 문선민, 2위 세징야(이상 10개), 3위 완델손(포항, 9개), 4위 김승대(전북), 5위 김보경(이상 8개)까지 모두 후보군이다.

K리그2 최우수선수도 역전 가능성이 남았다. 우승팀 광주FC의 핵심 선수였던 펠리페가 징계로 배제됐기 때문에 수상자를 점치기 힘들다. 2위 부산아이파크의 이동준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FC안양의 신인이자 내년 도쿄올림픽 대표팀의 유력한 공격수 후보로 떠오른 조규성이 추격 중이다. 마침 30일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부산과 안양이 맞대결한다. 맞대결 성적에 따라 조규성이 막판 뒤집기를 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올해 K리그는 마지막까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측면에서 역대 가장 긴장감 있는 시즌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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