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1.27 월 04:35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해외축구
[UCL] 30분 만에 교체카드 꺼낸 무리뉴 “팀을 위한 선택이었다”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11.27 08:30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꺼내든 토트넘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선수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팀을 위한 선택을 내렸다고 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B조 5차전 경기에서 토트넘이 올림피아코스에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림피아코스를 꺾은 토트넘은 3승 1무 1패(승점 10)로 조 2위를 확정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출발은 불안했다. 토트넘은 전반 6분 만에 유세프 엘아라비에게 실점했고, 전반 19분에는 루벤 세메두에게 추가 실점하면서 두 골 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전반 29분 만에 에릭 다이어 대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이후 델레 알리(1골)와 해리 케인(2골), 세르주 오리에(1골)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두 골을 실점한 뒤 변화가 필요했다. 다이어를 빼고 에릭센을 투입한 건 팀을 위한 선택이었던 것”이라면서 “가장 어려운 순간은 두 번째 실점을 했을 때가 아니라, 전반전 (교체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줄 때였다. 선수들과 나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수가 이해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다이어는 영리했고 내가 팀을 위한 선택을 한 것이란 사실을 알아줬다”고 안도했다.

토트넘에서 치른 첫 홈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무리뉴 감독은 “16강 진출 자격을 얻었다”고 기뻐하면서 “선수들이 압박감을 느끼도록 해서는 안 된다. 심지어 최근 몇 달 동안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상태였다. 스스로를 믿고 침착하게 대응하라고 했다”며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던 비결을 꼽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9길 19 301호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김정용
Copyright © 2020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