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1.24 금 14:58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해외축구
경질 요구 쇄도하는 솔샤르 감독, 전술적 능력에 의문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11.26 17:46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감독들 중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의 뒤를 이어 경질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들이 있다. 마르코 실바, 우나이 에메리, 마누엘 페예그리니를 비롯해 맨유의 솔샤르 감독도 그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우드 애드워드 부회장은 솔샤르 감독을 향한 믿음을 내비쳤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자유의 몸이 된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적잖다.

솔샤르 감독은 감독대행 시절 좋은 성적을 내며 맨유를 위기에서 구했다. 그러나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정식 감독이 된 지난 3월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시즌 초반에는 최악의 출발을 하면서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다행히 10월 말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솔샤르 감독을 향한 의구심은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있다. 맨유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셰필드유나이티드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0-2로 끌려가던 맨유는 후반전 3골을 몰아치면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실점해 추격을 허용했다.

당시 솔샤르 감독은 “전반전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다비드 데 헤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체하고 싶었을 정도”라고 답답해하면서도 “전술 문제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맨유는 셰필드전에서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필 존스, 해리 맥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가 3백을 구축했고, 브랜든 윌리엄스, 프레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아론 완-비사카가 중원에 섰다. 그러나 프레드와 페레이라는 우왕좌왕하며 중원싸움에서 밀렸고, 존스도 결정적인 실책을 해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4백 전환 후 3골을 만들어냈지만, 앞서기 시작하자 솔샤르 감독은 3백으로 다시 전환했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를 두고 ‘ESPN’은 25일 “솔샤르 감독의 끔찍한 전술”이라고 표현하면서 “솔샤르 감독은 오직 자신만이 이해하고 있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프레드와 페레이라를 중원에 두고 3명의 미드필더를 상대하게 했다”며 전반전 졸전을 펼친 것은 솔샤르 감독의 전술적 미스였다고 꼬집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9길 19 301호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김정용
Copyright © 2020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