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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우승’ 브라질, 멕시코와 질긴 악연 끊었다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11.18 14:38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브라질이 멕시코와의 질긴 악연을 끊어내고 16년 만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가마의 베제랑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 결승에서 브라질이 멕시코에 2-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6년 만에 U17 월드컵 정상에 오른 브라질은 통산 4회(1997, 1999, 2003, 2019) 우승을 달성하며 최다 우승국 나이지리아(5회 우승)와의 격차를 줄였다.

브라질은 후반 21분 브라이언 곤살레스에게 헤더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패색이 짙던 후반 막바지에 매섭게 반격했다.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브라질은 키커로 나선 카이우 호르헤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추가시간 라자로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멕시코전 승리는 브라질 U17 대표팀의 오랜 숙제였다. 멕시코와 U17 월드컵에서 만날 때마다 좋았던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2005년 멕시코와 결승에서 만났지만 0-3 완패를 당해 준우승에 그쳤고, 2009년에는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해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2013년에는 8강에서 만났는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끝에 패하고 말았다. 12명이 승부차기에 나설 정도로 팽팽했지만 브라질은 10-11을 기록해 간발의 차로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아픔을 되갚아준 통쾌한 승리였다. 이번 U17 월드컵에서 아디다스 골든볼을 수상한 브라질의 공격수 가브리엘 베론은 “골든볼은 케이크 위의 체리일 뿐”이라면서 “브라질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 우리가 원했던 결과를 얻게 됐다”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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