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티븐 제라드의 숨은 오른팔을 품었다. 향후 펼쳐질 이적시장에 대한 준비 작업이다.

영국 '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레인저스에서 분석관으로 활약했던 닐 맥킬러기의 영입에 성공했다. 

왓포드, 브랜트포드 등을 거쳐 레인저스에 몸담은 그는 제라드 감독 부임 이후 팀의 전력 분석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보유 선수 뿐만 아니라 영입 대상에 대한 분석과 추적도 모두 그의 몫이었다.

맥킬러기는 최근 제라드 감독의 허락 하에 레인저스를 떠났고, 잠시 스코틀랜드 21세, 19세 이하 팀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킬러기는 맨유에서 선수 영입을 위한 분석을 담당한다. 당장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준비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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