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A매치 기간을 맞이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부상으로 맨유를 따라갈 팀은 없어 보인다.

맨유는 11월 A매치 기간을 맞이해 선수들을 각국 대표팀으로 차출 보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집 예정이었던 마르코스 로호가 대표팀 명단에서 전격 제외됐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로호의 명단 제외 이유를 부상으로 밝혔다. 하지만 로호는 지난 10일 브라이튼앤호브알비온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1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로호는 당시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었다. 하지만 경기 후 부상을 발견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맨유는 로호에 앞서 스콧 맥토미나이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찬가지로 브라이튼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4주 결장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디오고 달롯, 루크 쇼,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 에릭 바이 등 다양한 주전 자원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상태다.

한편 맨유는 A매치 기간 이후 셰필드유나이티드, 아스타나, 아스톤빌라 등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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