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하나원큐 K리그2 2019’는 36라운드를 끝으로 플레이오프(이하 PO) 대진을 확정했다. 부산아이파크, FC안양, 부천FC1995 중 한 팀만 '승강PO' 자격을 얻는다.

K리그2의 3, 4위 대결인 ‘K리그2 준PO‘는 23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PO에 진출한 3위 안양과 막판 5연승으로 4위에 오른 부천의 대결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부천이 2승 2무로 우위에 있다.

준PO에서 승리한 팀은 30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K리그2 PO’을 치른다. 부산은 올해 안양에 1승 2무 1패, 부천에 2승 2무를 거뒀다. PO 우승팀은 K리그1 11위와 ‘승강PO’에서 만나 승격과 강등을 두고 격돌한다. K리그2 준PO와 PO는 상위팀 홈구장에서 열리며, 단판 승부로 무승부일 경우 상위팀이 승리한다.

‘승강PO’는 12월 5일 오후 7시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의 홈에서 1차전, 8일 오후 2시 K리그1 11위 팀 홈에서 2차전을 실시한다. 두 차례 맞대결 중 승리 수가 많은 팀이 우승하며, 같을 경우 2경기 합산 득실차, 원정다득점, 연장전(전/후반15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결정한다.

■ K리그2 PO 일정

- 준PO : 안양 vs 부천 /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 안양종합운동장

- PO : 부산 vs 준PO승자팀 /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 부산구덕운동장

■ 승강 PO 일정

- 1차전 : K리그2 PO승자팀 vs K리그1 11위 팀 / 12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 K리그2 PO 승자팀 홈 경기장

- 2차전 : K리그1 11위 팀 vs K리그2 PO승자팀 / 12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 K리그1 11위 팀 홈 경기장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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